건설업 3%대 영업이익률...수익성·성장성 모두 악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해 건설업의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등 각종 기업 경영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 모두 하락...차입금 의존도는 ↑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발표한 2023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 에 따르면, 건설업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은 모두 지난 2022년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건설업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 전년 대비 1.74%p(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년 전 6.2%였던 것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세전 순이익률도 2022년 5.45%에서 지난해 3.42%로 떨어졌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 비용)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