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 관리, 어렵지 않아요”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start-up] “임당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질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임당’은 임신성 당뇨병을 줄여서 일컫는 말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혈액에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임신부라면 24주에서 28주 사이 실시하는 경구당부하 검사를 통해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확인한다.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25% 증가했다. 임신 여성 10명 중 한명은 임신성 당뇨병 진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다. 사정이 이렇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당뇨에 관한 자료만 봐도 국내 서적 662건 중 임신성 당뇨병을 다룬 서적은 2권 남짓이다.(국립중앙도서관 기준) 운 좋게 임신성 당뇨병 관리에 최적화된 산부인과 만나도 채혈, 식단 조절 등 관리법을 꾸준히 실현할 의지가 없다면 사정은 마찬가지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이점에 착안,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당뇨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