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실상 모든 해외법인 매각 대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제공=롯데케미칼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2년째 애셋 라이트(자산 경량화) 를 지속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올해 2조원 이상의 순차입금 축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와 파키스탄 자회사 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전부에 대해 매각을 검토 중이다. 특히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2년 7월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신설한 배터리 소재 생산법인(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USA)도 매각 대상에 포함시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올해 목표 중 하나는 지난해 9월말 기준 7조3350억원에 달했던 순차입금을 5조원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다. 해당 계획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