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성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오요리아시아x제주올레 크라우드펀딩 19일까지… [뉴스] 전세계 트레킹족의 로망인 네팔. 하지만 네팔 사람들의 삶은 녹록지 않다. 국민의 4분의 1이 절대빈곤(하루 생활비 1.25달러 이하) 상태며, 일자리가 부족해 매년 30여만명이 취업을 위해 해외로 나간다. 네팔의 성차별은 더욱 심하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네팔 여성 중 45% 문맹으로, 남성 문맹률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인권단체 휴머라이츠워치에 따르면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소녀는 37%, 15세 이전에 결혼하는 소녀가 10%로, 조혼도 성행하고 있다. 네팔 현지 여성인 다와(Dawa Dabuti Sherpa·23)의 삶은 조금 다르다. 지난 2013년, 한국의 사회적기업 (주)오요리아시아가 네팔에 문을 연 카페 미티니(Cafe Mitini)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부터 변화는 시작됐다. 오요리아시아는 2013년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SEA Center 내에 카페 미티니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네팔 현지의 빈곤 여성과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직업훈련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의 성장 비결이 궁금하시다면? 다와는 카페 미티니에서 바리스타 직업 훈련을 받은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직원으로 고용됐다. 2015년부터는 네팔의 빈곤 여성과 청년에게 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