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일]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세탁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늘 아프고, 외롭고, 잘 모르세요. 그게 문제예요.” 마을의 문제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한 활동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질문을 한 입장에서 좀 머쓱했습니다. 요즘 트랜드로 생각해보면, 마을의 문제가 뭐냐”는 질문은 문제정의를 어떻게 했냐”는 물음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문제정의라고 하면 왠지 솔루션이 떠오르고, 솔루션하면 왠지 새롭고 혁신적이고, 인공지능이라든가 ict 활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따라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르신이 아프고, 외롭고, 잘 모른다... 이건 늘 있는 문제 아니었던가요? 늘 있는 문제죠. 그런데 이 문제의 해결이 마을 안에서 되지 않아요. 이런 게 정말 문제 아닐까요?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