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도 호실적…신기록 다시 쓰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전자전(KES2023)에 참가한 LG전자 부스 입구.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경기침체에도 3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며 연간 최고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사업으로 공들여온 전장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장 사업은 전 분기 통틀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내며 3분기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기업간거래(B2B)를 확대해온 것도 안정적 수익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 들어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B2B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중반을 넘어섰다.
다만 올해 글로벌 TV 시장 수요 감소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는 전년 대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