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사 해외진출 선도...그 배경엔 김동원 사장 있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사진=한화생명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시장에 한계를 느낀 보험사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의 공격적인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법인 진출 15년 만에 첫 누적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며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노부은행 지분 매입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에서 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에 이어 은행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지분 투자건이 성공한 배경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인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의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