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엔씨, 삼성동 타워 매각에 권고사직까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 사진. 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사옥 건축비를 충당하기 위해 삼성동 타워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력 감축, 분사 등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10일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 효율화 작업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 보유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올해 안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 비용을 충당하겠다”며 추가 검토에 따라 현재 쓰고 있는 판교 R&D 센터도 자산 유동화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두 건물의 자본 가치에 대해 삼성동 타워와 판교 R&D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