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3월 소비자심리 하락 폭 역대 최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이나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8.4로 전월과 비교해 18.5포인트나 하락했다.이는 지난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하락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12.7p)보다 높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보다도 코로나19 사태가 소비자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