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흑자전환…쿠키런 IP 효과 톡톡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 인기 IP 쿠키런 을 앞세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5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2분기 13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쿠키런 등 기존 서비스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올리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쿠키런 은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실적 반등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하반기 핵심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