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시대, 어떻게 달라졌나①] 늘어난 여가시간에 문화·교육·레저업계는 기대심리 증가 [교육] 문화·레저계 전반에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대심리가 높았다. 극장들은 '칼퇴' 직장인을 상대로 한 마케팅에 나섰고, 출판 공연 전시 역시 7월을 기점으로 매출의 성장을 기대했다.CGV 리서치센터가 지난 6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주로 영화 관람 및 건강 관리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채워나가겠다고 답했다. 늘리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전체 응답자 653명 중 16.8%가 대답한 영화관 영화 관람이었으며, 2위는 12.4%가 답한 헬스였다.다만, 시행 이후 보름 남짓이 지난 시점에 가시적인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