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나홀로 호황, 손쉬운 이자수익으로 서민 주머니 털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가계 대출로 손쉬운 이자수익을 올리고 연봉 잔치를 벌여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상반기 결산을 마친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 순수익은 10조 7천억원 대로 작년상반기보다 11% 넘게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그중 이자이익이 비이자이익의 2배 넘게 늘어 총이익의 80%가량을 차지했다.금융당국은 올해 1월부터 개인의 신용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최고금리 인하, 민간 중심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로 서민 가계대출 부담 완화에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