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와 FC-BGA로 실적 상승 이어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도체 패키지기판. /사진=삼성전기.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기가 올 하반기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데서)의 공급과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양산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도 3분기에 이뤄지고 IT 수요 회복도 가속화되며 3분기 실적 상승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1일 삼성전기는 2분기 실적과 함께 3분기 사업 전망을 발표했다. 올 2분기 삼성전기 매출은 2조5801억원, 영업이익은 20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5%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삼성전기 관계자는 매출은 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