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꾼 SOOP] 진짜 주인 서수길 대표, 은밀한 지배력 굳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공=SOOP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서수길 SOOP 대표가 기존보다 은밀하게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서 대표는 SOOP의 실질적인 소유주지만 개인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해 왔는데, 개인회사들이 자산총액 미달 등으로 공시 의무가 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서 대표는 자신이 지분 85.48%를 보유한 개인회사 쎄인트인터내셔널을 통해 SOOP을 지배하고 있다. 이 회사의 특별관계자에는 정찬용 SOOP 각자대표와 서 대표의 또다른 개인회사 프리메이커스가 속해 있다. 쎄인트인터내셔널은 SOOP 지분 2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회사를 지배하는 서 대표가 SOOP의 실질적인 주인인 셈이다.
서 대표는 2011년 11월 나우콤(현 SOOP) 인수 당시 쎄인트인터내셔널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때부터 서수길→쎄인트인터내셔널→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