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콘텐츠 이렇게 만든다 [start-up] 핑크퐁 캐릭터를 탄생시킨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 스터디가 4일 콘텐츠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스터디가 처음으로 여는 콘텐츠 콘퍼런스로 핑크퐁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첫 세션은 전 세계에서 통하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라는 주제로 열렸다. 변희선 쩐빵영상본부장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재미”라며 “모든 콘텐츠에는 캐치한 가사, 스토리텔링, 디테일, 교육 등 4가지 요소를 꼭 넣는다”고 말했다.
캐치한 가사는 이상한 언어를 조합해 만든 후크를 의미한다. 아기상어에 나오는 ‘뚜루루뚜루’처럼 의미없는 음절을 반복하거나 의성어, 의태어를 반복해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스토리텔링은 뮤직 드라마 제작 방식으로 반전 재미 요소를 넣는 등 이야기거리를 첨가한다. 하나의 장면에 여러 디테일한 요소를 넣어 여러 번 콘텐츠를 봐도 매번 새로운 요소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핑크퐁 콘텐츠 제작 노하우. 메인 콘텐츠가 상어라면 주변에 다른 흥미로운 생물체를 배치해 볼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식이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