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코로나19 극복위해 힘 보탠다 [start-u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소셜벤처 업계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11일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95개 임팩트 지향 조직 협의체 임팩트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천연비누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동구밭은 대구시 보건소에 비누 1,000개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중 가장 중요한 손 씻기 지원에 적극 나선 것. 베이비 비누 1개를 구매할 시, 동일한 비누 1개를 대구를 비롯한 아동 기관에 기부하는 원포원(One for One)’ 캠페인도 시작했다. 동구밭은 캠페인을 통해 대구 수성구청에 고체형 비누 450개를 전달했다.
취약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주문 배송을 대행하는 ‘두손컴퍼니’는 임팩트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물류비 공동 부담에 나섰다. 구호물품을 물류센터로 보내는 비용 및 대구로 발송하는 택배비 등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키뮤스튜디오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키뮤 컬러링북 100권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외출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