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종 간 희비 교차...설비투자 제조건설업↑ 숙박음식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올해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1% 줄어들었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감소 폭이 작다.산업은행은 22일 2020년 하반기 설비투자 계획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 잠정 집행액은 작년보다 1조8000억원(1.1%) 줄어 164조4000억원을 잠정 집계됐다.산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코로나19 때문에 전반적으로 설비 투자가 위축되긴 했으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반등하면서 지난 7월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