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하나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로 발행돼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