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명당 골라준다” [start-up] 부동산 매물을 대신 찾아주는 한 예능 방송을 보면 의뢰인은 평수, 위치까지 일일이 말하지 않는다. ‘직장과 가까우면 좋다’, ‘아이 혹은 부모님과 살기 좋은 환경이면 좋겠다’처럼 원하는 조건과 예산만 말하면 출연진이 알아서 최적의 집을 찾아준다. 집현전이 지향하는 바도 바로 그것이다.”
집현전은 GIS 데이터 처리기술에 머신러닝을 접목, 이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최적의 집을 구해주는 인공지능 부동산 서비스다. 이를 출시한 위티 이훈구 대표는 이용자는 지도를 보면서 혼자 고민하고 일일이 매물을 걸러낼 필요가 없다. 본인 프로필과 희망조건만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매출을 찾아준다”며 조건에 따라 추천받은 매물을 장바구니에 담고 나면 중개인이 먼저 연락을 보내오는 방식”이라 소개했다.
집현전은 앱 설치도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웹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메신저 API를 활용해 챗봇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언제든 대화하듯이 가족 구성원 수와 나이, 출퇴근 장소, 이사 시점, 보유 금액, 필요 조건을 입력해나가면 된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허위매물 문제도 개선했다. 이 대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