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몇번으로 이용하는 ‘당신의 데이터센터’ [start-up] 타이달스케일이 첫 해외 지사 설립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타이달스케일의 ‘하이퍼커널 기술’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사이에 위치해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여러 자원을 통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클릭 몇번에 적용되는 유연성이 장점이다.
타이달스케일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로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은 최초의 해외 지사라는 의미를 지녔다. 특히 “한국은 SSD같은 스토리지나 메모리 생산의 중심지로 삼성, SK하이닉스 같은 굵직한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설립 이유를 밝혔다.
박운영 타이달스케일 지사장은 “오늘은 데이터센터의 파괴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타이달스케일을 “가상화 서버처럼 즉각적으로 서버의 처리 용량을 변경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공급업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환경을 송두리째 바꿀 기술로 데이터센터의 대형 서버가 아닌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2소켓 서버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컴퓨팅 자원 활용을 장점으로 꼽았다.
타이달스케일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커널(Hyperkernel)은 역 하이퍼바이저 (Inverse Hypervisor) 기술이다.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