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사업자로의 진화...CJ CGV 엔데믹 전략 효과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CJ CGV.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영화관 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직격타를 입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밀폐된 집객 시설인 영화관은 기피 0순위였다.
CJ CGV 영업이익은 코로나 발발 첫 해에만 -4000억원대(-3887억원)로 추락했다. 이듬해에도 그 절반 수준인 2414억원이 날아갔다.
엔데믹 전환 후 올(6월) 들어 CJ CGV는 CJ그룹의 4444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최근 들어 분기 흑자도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CJ CGV의 실적 정상화까지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국내는 관람객 회복률도 2019년의 절반 정도에 그친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관객이 변했다.
2일 CJ CGV에 따르면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실적을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