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는 한부모 가장입니다.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웠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두 아이와 함께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우리 세가족에게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자라 초등학교 6학년, 4학년이 되었습니다. 숫기가 없어 말이 없는 줄 알았던 큰 아이.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곧 중학교에 가는데 그 전에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조금이나마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지 않을까... 엄마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상담 치료를 권했지만 1회 1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이제 4학년이 된 둘째는 최근 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