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추석 음식나눔] 쪽방 어르신들의 추석을 훈훈하게 채워주세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루 죽 두 개 먹는 게 다야”방 한쪽에 널브러져 있는 인스턴트 죽 용기. 올해로 쪽방에 거주한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이성철(가명) 어르신은 하루에 두 개, 인스턴트 죽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방영된 쪽방에 사시는 어르신의 모습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 어르신처럼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제대로 된 식사도 해결하지 못하고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텅 빈 어르신들의 마음을 채워드리는 추석음식 나눔명절이라고 하면 가족들이 두런두런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풍경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쪽방 주민들에게는 명절도 보통의 하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쪽방 주민 대다수는 가족과 단절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