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원조 삭감…수백만 명에겐 사망 선고와 같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이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G7 국가들이 2026년 관련 예산을 2024년 대비 28% 삭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 G7 창설 이후 최대 규모의 해외원조 예산 삭감이며, 1960년 이후 기준으로도 최대에 해당한다.지난 2월 영국 정부는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해외원조 예산 삭감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국민총소득(GNI)의 0.5%에서 0.3%로 삭감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