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모빌리티기업 도약 포기?... 재실사매달리자 채권단, 플랜B 검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HDC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채권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HDC 측이 재실사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3일 재계에 따르면 HDC 측은 채권단에 재실사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HDC 측에 1조원의 매각 대금을 인하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양측 간 논의 내용은 일체 비밀에 부쳐졌다.금호산업이 HDC에 계약 해제가 가능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