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400% 성장…식재료 배송 서비스 [start-up]
테이스티테이블(TastyTable)은 매주 토요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메뉴에 필요한 식자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요리 키트 서비스다. 엄선한 재료와 조미료를 필요한 분량만 패키지화, 전문 셰프와 요리가가 감수한 레시피를 곁들여 제공한다.
레시피는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디지털 버전과 키트에 함께 담긴 종이 버전 2가지다. 테이스티테이블은 현재 2인분과 4인분 각각 2개씩 모두 4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2인분 1메뉴를 택하면 주당 3,500엔이다.
테이스티테이블을 서비스 중인 기업은 브랜드(Brand). 브랜드는 버티컬 미디어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3명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대표이사 타오 슈이치(田尾秀一)는 학창시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4년간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경험이 브랜드를 창업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예를 들어 파슬리를 조금 곁들이는 등 사소한 노력만으로도 외형이나 맛에서 큰 차이가 나지만 집에서 준비하는 건 남는 것도 많아 구입할 때 장벽이 의외로 높다”는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항상 최선을 다해 만든 요리에 포인트를 조금만 더해 소비자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