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Vancity 사례 : 지역을 살리는 금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은행은 보통 돈을 맡기고 빌리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은 꽤 다르게 펼쳐집니다. 캐나다의 Vancity는 그 차이를 부드럽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금 다른 흐름을 만들어온 곳이죠. 지역에서 시작된, 조금 다른 금융 Vancity는 밴쿠버에서 시작된 신용협동조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구조입니다. 고객이 아닌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방식이죠. 이 말은 곧, 금융을 통해 만들어진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지역과 사람들에게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의 예금이 또 다른 누군가의 가게가 되고, 그 가게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