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의혹 받는 김범수, 검찰 구속영장 청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진행된 직원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검찰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수사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여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하이브와의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