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무죄] 검찰, 근거 부족하다 재판부 50분간 조목조목 반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발표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승석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선고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판사가 검찰이 제기한 여러 불법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 회장의 무죄를 선언한 시간은 약 50분 남짓.
사법리스크 부담을 떨쳐낸 이 회장은 판결이 끝나고 나서도 재판장을 즉시 떠나는 대신 피고측 변호인단들과 악수를 하며 한결 가벼워진 모습을 보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오후 2시 이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