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에 빠진 조병규號 우리은행,2년차 추진력달고 비상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조병규 체제 1년 차’인 올 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실적과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부진한 수준에 머문 것.
하지만 일부 수치에서 반등 조짐이 포착되면서 업계 안팎에선 우리은행의 내년 실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반등의 움직임이 조병규 현 행장이 취임한 이후 본격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임종룡 회장 체제의 사실상 첫 우리은행장인 조 행장은 취임 불과 5개월여 만에 우리은행이 반등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2년차인 내년에는 기업금융과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는지가 성과를 가늠할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