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비은행 계열사 희비...보험 미소-카드 울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들은 서로 다른 실적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보험 계열사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보험업계 전반의 호황 덕에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KB국민카드는 카드업계의 불황 속 여전히 순이익 감소세를 이어갔다.
KB손보·라이프생명, 당기순이익 1조91억원 기록
12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도 당기순이익 25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7% 늘었다. 두 회사의 실적을 모두 합친 보험 부문 당기순이익은 1조91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