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전월 대비 0.05%p↑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달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월 대비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출금리 대비 예‧적금 등 수신금리 하락세가 컸던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은행연합회의 ‘2024년 4월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르면 이들 5대 시중은행의 4월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0.764%p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예대금리차(0.714%) 보다 0.05%p 확대된 수치다. 예대금리차란 여신(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같은 예대금리차 확대은 대출금리 대비 수신금리의 하락세가 컸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지난 달 가계대출 금리는 4.288%로 전월 대비 0.032%p 하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