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결렬…삼성노조, 창사이래 첫 단체행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7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부품연구동(DSR) 1층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집회현장. /사진=전삼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 5개 노조 중 가장 규모가 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 17일 진행한 단체시위에 조합원 수천명이 몰렸다.
당초 전삼노는 1000명 가량이 이번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준비한 굿즈 1500개가 초반에 동나며 최소 2000명에서 최대 4000명 가량의 인원이 이번 단체행동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이 임금협상 등을 요구하는 전삼노와의 대화에 적극 응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은 평택 등 다른 사업장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전삼노는 다음달 24일 강남 서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