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쿠팡·넷플릭스, 스포츠 중계 3파전 뜨거워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로고. /사진=각 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계가 스포츠 중계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확보 전쟁에 돌입했다.
티빙, 쿠팡플레이가 각각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미국MLB 서울시리즈 일부 경기 방영권을 획득한 가운데 넷플릭스는 월드레슬링으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 경기 중계 확보는 향후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OTT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며 킬러 콘텐츠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신규 이용자 가입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인기 스포츠 경기 중계를 독점 하면 이용자를 끌어들이는데도 유리하고 광고 매출 증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장 과열이 문제다. 프리미엄 스포츠 경기 중계권에 최소 수백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