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만 할 수 있다 지니뮤직, AI로 유튜브에 선전포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가 지니리라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AI 음악 상생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지니뮤직.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유튜브라는 공룡이 영상, 음악을 넘어 검색시장까지 지배하고 있다. 로컬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겠다."
지니뮤직이 유튜브뮤직에 대항할 신무기를 장착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편곡서비스, 지니리라다. AI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악보를 채록하고 취향대로 편곡할 수 있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현지 음악 생태계와 시장 분위기를 잘 이해하는 서비스는 로컬 사업자만 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들이 지니뮤직을 더 사랑하고 머무르며 이용할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히트곡도 40초면 취향대로 '편곡'
28일 지니뮤직은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니리라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지니리라에 MP3를 업로드 하면 AI가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 준다. 이용자는 그 악보를 편집해 편곡을 할 수 있다. 채보에 소요되는 시간은 10초에서 40초 가량, 악보 생성 편곡 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