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불편 해결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합니다. [뉴스]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마르타 프르지에카(Marta Przysiecka, 국적 폴란드)씨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와 관련해 날짜 등 몇몇 오류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서울시에 알렸다. 서울시에서는 보안코드로 인한 오류를 확인하고, 이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개선했다. 2017년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32개국 출신 70명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10명으로 구성돼 총 311건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우수 제안 48건은 관련부서에서 채택해 시정에 반영됐다. 서울시는 1월 17일(수)부터 2018년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70명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상시적으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활동기간 중에 시정투어와 한국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3월~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외국인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