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해법]② 80조원 투자에도 불투명한 AI 청사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SK텔레콤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SK그룹이 이천포럼에서 AI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을 공개했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AI 구동에 필요한 인프라 우선 전략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E&S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근본적인 AI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기술 개발이나 AI 서비스, 수익성 확보 전략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 80조원이라는 막대한 투자비용 대비 SK의 AI 청사진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SK, 그룹사 시너지 효과 기대
SK그룹은 21일 워커힐호텔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이천포럼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들은 AI가 만드는 변화와 기회를 확인하며 본업에 AI를 어떻게 접목시켜 수익화를 이뤄낼지에 대한 고민의 깊이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