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혈당관리 서비스, 해외로 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가 덱스콤과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혈당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
연내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중동, 일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23일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덱스콤과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덱스콤은 당뇨인을 위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 분야 선두기업이다. 시가총액만 65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덱스콤의 G7은 혈당 측정을 위한 효소 활성화 기간이 짧고, 측정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한국식약처에 의료기기 품목허가가 신청돼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글로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번에 본계약을 맺음에 따라 각사의 강점을 결합한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내놓은 방침이다.
이번 본계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동,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혈당과 생활습관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