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질주] 최태원 자랑한 HBM 개발속도…진짜로 빨라졌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의 HBM3E / 제공=SK하이닉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속도가 세대를 거듭할수록 빨라지고 있다. 초기 HBM은 다음 세대 제품이 등장할 때까지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전환 기간이 2년 미만으로 단축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에서 SK하이닉스의 HBM 개발속도가 고객사인 엔비디아 요구보다 빨라졌다 고 호언장담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말은 사실로 판명됐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12월 미국의 AMD와 공동연구를 통해 1세대 HB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후 2세대(HBM2), 3세대(HBM2E), 4세대(HBM3), 5세대(HBM3E)까지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나아가 HBM 세대 교체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