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소아암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뉴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굿피플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 약 3000만원 상당의 ‘해피 기프트마스(HAPPY GIFTMAS)’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 기프트마스는 굿피플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 참여자들이 아동에게 줄 선물을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사무국으로 보내면 굿피플이 직접 아동들에게 배달한다. 전달식에서는 약 3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핸드워시, 바디워시, 핸드크림, 마스크,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이 담긴 ‘미라클 가방’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굿피플은 지난 2016년부터 해피 기프트마스 선물 전달식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암 병동의 100명의 환아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장난감 및 도서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굿피플 유순형 부회장은 “소아암 병동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오늘 준비한 해피 기프트마스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희망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