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왜 비콥(B Corp)이 되지 않을까? [칼럼] 모든 사회현상에는 유행이 있고, 한국 사회는 유독 유행에 민감한 편이라고들 한다. 특히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 뭔가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도입부터 하고 보는 일이 적지 않다. 개발협력계나 CSR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 민간단체 B Lab이란 곳에서 만든 B Corporation이라는 인증이 있다. 미국 상법에서는 일반적인 주식회사를 C Corporation이라고 부르는데, C 대신에 Benefit의 B를 넣어서 B Corporation이라 한단다. 최근 영국의 한 디지털 매체에서 이 B-Corp을 다뤘는데 (이하 문제의 기사 ), 그 내용이 기도 차지 않는다. 영국이 희한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세계에 공급하여 소재빈곤으로 고생하는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