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네카오, 생성형 AI로 여행사업 확대 나선다

네카오, 생성형 AI로 여행사업 확대 나선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8일 열린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 2023’에서 생성형AI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장소 주변 식당을 추천 받고 예약까지 진행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계기로 여행 사업 확대 기회를 갖게 됐다. 각 사는 최근 하이퍼클로바X와 코GPT2.0 등 생성형 AI 기술력을 공개했는대 주요 사례 중 하나로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언급, 사업 연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AI가 이용자 성향은 물론 여행 일정과 선호 지역, 동반인 유무, 날씨 등 다양한 상황과 조건에 맞춰 숙박업체·교통편·주요 여행지·식당·렌터카업체 등을 추천하고 예약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를 통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전환의 필요에서 AI 수요가 높은 전문 여행 플랫폼이나 렌터카 업체, 호텔 등 다양한 B2B(기업과기업간거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의 기술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제주도 가족여행을 공통 예시로 들었다. 먼저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8일 열린 '넥스트모빌리티:NEMO' 행사에서 초거대 AI인 코GPT2.0의 중간 학습 버전을 공개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AI에게 '8월말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 2박3일 가족여행을 가는데 어떤 코스가 좋은지 알려줘' 라며 다양한 예시를 고려해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I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호텔을 소개했다. 중문관광단지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소나기 등 날씨 변동에 대응할 다양한 옵션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와 함께 근처 실내 관광지와 야외 여행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코GPT2.0은 학습한 한국어 데이터가 많고 한국 문화를 잘 알아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기반으로 추천한다"며 "이용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4일 열린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앞서 네이버도 지난달 24일 생성형AI 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하는 단(DAN)23 컨퍼런스에서 여행지 추천을 사례로 들었다. 이날 네이버는 대화형 AI서비스 클로바X 시연에서 여행지 추천부터 렌터카 예약까지 AI를 통해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항 근처에서 차를 빌리고 싶다고 하는 시연자의 질문에는 아이와 함께 타기 좋은 렌터카를 추천해줄 뿐 아니라 차량 예약 버튼을 통해 쏘카에서 예약을 진행하도록 했다. 향후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 네이버여행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과 장소 추천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개인의 요구에 맞춰 네이버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AI서비스를 공개 시연하는 자리에서 여행 서비스를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장기적으로 여행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각사가 보유한 계열사나 서비스와의 연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엔데믹 후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여행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점차 개인화되고 기대 수준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여행 플랫폼업체들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았다. 트립닷컵은 트립젠이라는 오픈AI의 API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챗봇을 통한 AI 여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트립어드바이저의 경우 이용자의 취향과 여행 조건에 따라 AI가 맞춤형 여행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트래블테크 관련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생성AI 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트래블테크 산업은 2022년약 54억달러에서 2030년 107억달러(14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X 공개와 함께 야놀자·인터파크·쏘카 등과 관련 협업을 논의중이다. 최근에는 호텔신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AI 엔진 구축을 마치고 이동 탐색 과정에서 다양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도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생성형 AI도입을 통해 여행상품 추천은 앞으로 더욱 개인화되고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여행사는 비용을 감소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플랫폼업체는 B2B사업과의 연계로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01811)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테크노파크 903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4.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