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면 카드 결제 가능하다? [start-up]
원페이(ONE PAY)는 지불 측 애플리케이션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전자화폐 외에 결제앱이나 암호화 통화가 보급되면서 점점 캐리시스, 무현금화가 진행되고 있다. 원페이 역시 카드 결제를 단순화, 돈 교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앱 가운데 하나다.
기존 결제 앱은 스퀘어나 코이니터미널처럼 전용 카드 리더를 활용하거나 페이ID처럼 QR코드를 활용해 카드 결제를 쉽게 해주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원페이는 돈을 받을 사용자가 미리 앱을 설치해두면 앱에서 지불 측 카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결제를 끝낼 수 있다.
원페이는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다음 전화번호와 주소, 성별, 생년월일 같은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카드 결제를 쓸 수 있다. 서류 수속이나 심사는 필요 없다. 사용하려면 결제 금액을 입력하고 신용카드를 스캔하면 된다. 초기 비용은 무료이며 결제수수료는 5%, 출금할 때에는 300엔씩 인출 수수료가 발생한다.
보안책으로는 먼저 결제, 출금 모두 이용 제한 설정을 한다. 결제는 회당 최대 5만 엔, 출금은 1일 1회 최대 10만 엔이다. 또 전체 거래 내역을 인력, 스트라이프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