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티메프 때문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NHN 사옥 / 출처=NHN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NHN이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수금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1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을 일회성 대손상각비로 반영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6084억원을 달성했다.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전 사업군이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3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등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영향이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29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