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금융 2024-홍콩] ①건재한 아시아 금융허브, 여전한 기회의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홍콩 도심지 풍경 / 사진=최태호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아시아의 금융허브였던 홍콩이 국가보안법으로 맞은 위기에서 탈출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금융당국의 노력이 지속되면서 과거 지위를 다시 찾아가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 문화와 기존 인적네트워크, 패그제 등의 장점이 홍콩을 대체 불가능한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아시아 지역 금융허브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위기
홍콩은 전통적으로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군림해왔다. 국내 금융사들도 오래전부터 지점 형태로 홍콩에 진출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에 진출한 은행 점포는 11개다. 당기순익은 2억3400만 달러로 개별 지역으로는 베트남(3억3000만 달러)에 이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