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손톱 보다 얇은 LPDDR5X D램 양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LPDDR5X D램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다. /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 탑재되는 12나노급 LPDDR5X D램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아 12∙16GB(기가바이트) 2종을 만들었다. 0.65mm 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전 세대 대비 두께를 9% 가량 감소시킨 데는 고도의 패키지 기술이 있었다. 백랩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최대한 얇게 만들었다. EMC(에폭시 몰딩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수분, 열, 충격 등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이 제품의 최대 경쟁력은 내부 온도 제어다. 패키지 두께가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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