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선진공여국아니다 [칼럼] 개발원조에서 국익과 국제적 규범은 늘 충돌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최근 페친의 소개를 통해, 규범 가운데서도 평화와 국익의 관계가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글(보편적 국익과 전략적 평화_연결)을 읽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대략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내게는 워낙 어려운 개념이 많아서 전부를 확실하게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아래 문장에서는 '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영국과 북유럽 선진공여국은 국익을 좁은 의미의 자국 중심 권력의 확장이 아닌 글로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국의 이익이 확대되는 보편적 의미로 재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개발정책이나 외교정책의 보편적 국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