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검] 영업통조병규의 힘, 우리은행 여신도껑충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최근 몇 년간 우리은행은 ‘동네북’ 신세였다. 각종 금융사고로 신뢰도는 추락했고, 실적도 급감했다. 시장 안팎에서 우리은행의 위기론이 연일 언급됐다. 그랬던 우리은행이 난데없이 올 초 ‘리딩뱅크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시장에서는 당연히 의아하다 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올1분기 다소 반등의 조짐을 보였던 우리은행은 2분기 그리고 상반기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의 비결로 기업대출에 사실상 올인한 영업력의 개선을 손꼽는다. 특히 ‘영업통’ 조병규 행장의 전략이 통했다는 점에서 조 행장의 리더십 또한 재차 주목받는 모습이다.
내부통제 이슈로 점철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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