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문제해결사 이해민, 절박한 마음으로 정치라는 험지에 뛰어들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3월 4일, 조국혁신당의 영업인재 2호(여성인재 1호)가 발표됐다. 발표 전 여러 후보가 거론됐는데, 누리꾼 사이에서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이름이었다. 조국혁신당에서 ‘과학과 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그는 정치계에서 인지도가 0에 가까웠다. 파격적인 정치신인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술렁였다. 이해민? 이해민이 누군데?! 그런데 놀랍게도 기자와 구면이었다. 과거 과학기술계에서 활동하던 기자에겐 아주 익숙한 이름이었다. 해민님? 내가 아는 구글러 해민님이? 정치를? 왜? (만나서 물어보니 주변 지인들 반응이 비슷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