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한국은행이 11년 만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성사시켰다. 당국은 조달한 달러화를 바로 시중에 공급해 외환 시장의 불안을 덜어낼 방침이다.20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전날 밤 10시경 600억달러(약 77조원) 규모의 한-미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악화한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의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 6개월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연장